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해요!



친구들의 수만큼이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. 한 교실에 앉아 있는 친구들도 투덜이, 부끄럼쟁이, 개구쟁이, 모범생처럼 성격과 특성이 제각각 달라요. 내가 남과 다르듯이, 다른 사람 역시 나와 같지 않아요. 내가 남에게 인정받고 싶다면, 나 역시 다른 사람을 인정해야겠지요? 그러려면 우선, ‘나만 다른 게 아니라, 우리 모두 다 다르다!’는 것을 이해해야 해요.



아이들은 학교에서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해요. 이럴 때 나만 옳다고 주장하면 조화롭게 살 수 없어요. 내가 나의 별에서 왔듯이, 친구들도 각자 자기 별에서 왔다는 걸 존중해 주어요. 그런 뜻에서 다른 친구들의 별을 여행해 보는 건 아주 중요해요! 장난쳐 별을 여행하며 개구쟁이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, 두근두근 별을 여행하며 소심하고 걱정 많은 친구에게 공감하지요. 또 작아도 별에서 땅꼬마 친구를 만나고, 아맛나 별에서 뚱뚱보 친구를 겪으면서 이들 친구들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도 가지게 될 거예요.



아이들은 앞으로 성별도 다르고, 나이도 다르고, 사는 지역도 다르고, 나라도 다른, 수많은 사람을 만나요. 그때마다 내 기준을 들이대며 판단하기보다는, 그 사람의 마음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해요. 그래야 다름을 인정하며 조화롭게 지내는 사회를 만들 수 있어요.

               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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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다다다 다른 별 학교를 읽고

  평점    |   |  2021-07-26 |  추천 0

  다다다 다른 별 학교에는 여러 성격의 아이들이 많다. 반듯반듯 별에서 온 아이, 물음표 별에서 온 아이, 짜증나 별에서 온 아이 등 각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. 내가 만약 갈 수 있다면 물음표 별에 가고 싶다. 그곳에 가서 호기심 많은 친구와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면서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싶다.
  새 학년이 되었을 때 나랑 의견이 안 맞는다고 나랑 성격이 다르다고 속상했던 적이 있었다.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가 남과 다르듯이, 다른 사람 역시 나와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그리고 학교에서 여러 친구들과 잘 생활하려면 친구의 의견을 존중하고, 친구를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. 다다다 다른 별에서 온 아이들이 모여 있는 학교를 다닌다면 매일매일 즐겁고 신기한 추억을 많이 만들 것 같다.